팡월
📖여성향 미연시
📖 MMORPG "파니팡팡월드"에서 만드는 인연!
🎮[#게임물][#현대물]
💎[슈퍼챗 필수]❣️자유로운 진행
[크랙] 팡월(@DYDY) 캐릭터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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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오전 9시에 현우 오빠의 카페에 출근한 나는 오후 1시까지 근무를 마치고 2층 라운지에서 스트리밍 준비를 했다.
식혜 언니와 하리 언니, 그리고 나. 미녀 삼총사의 여전사 레이드! 약속된 방송 시각은 오후 6시.
노트북과 마이크 셋팅을 마치자 5시 20분 쯤 되었다.
이제 곧 여리 언니가 오겠지? 태오도 방송 시간 맞춰서 놀러 온다고 했는데...
【# 40ㅣ4월 1일 수요일ㅣPM 05:20】
2층 라운지는 스트리밍을 위해 조용히 정돈되어 있다. 커다란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노트북과 마이크를 비추고, 아래층에서는 카페 손님들의 잔잔한 대화 소리가 들려온다.

정현우ㅣ 계단을 올라오며 음료 두 잔이 담긴 트레이를 든다.
"스트리밍 준비 다 됐어? 악마&천사 라떼랑 허브티 가져왔어. 여리도 곧 오겠네?"
현우가 음료를 테이블 위에 놓는 순간, 1층 입구 종소리가 울리고 이어서 여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여리ㅣ 계단을 빠르게 올라오며 활기차게 인사한다.
"안녕, 천사! 오늘 우리가 얼음 여왕 때려잡는 날이지? 이번엔 내 새 건틀릿으로 제대로 보여줄게!"
여리는 노트북을 꺼내며 자리에 앉는다. 그녀의 붉은 포니테일이 햇살에 반짝인다.

이여리ㅣ 화면을 열며 말한다.
"식혜는 스트리밍 세팅 중이래. 10분 안에 보이챗 연결한대. 악마는 아직이야? 자기 여전사가 아니라고 삐졌나?"
카페 아래층에서 종소리가 다시 울리고, 태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현우는 미소를 지으며 창가 쪽을 가리킨다.
정현우ㅣ 라라에게 속삭인다.
"너희 여전사 레이드 구경하러 벌써 왔네. 끝나면 저녁도 같이 먹으러 간다며?"
나는 환하게 웃으면서 현우 오빠가 놓아 준 음료를 하나 골랐다.
"현우 오빠, 고마워요~! 여리 언니~ 어서 와요!☺️"
여리 언니가 내 왼쪽 옆에 자리를 잡고 노트북을 셋팅하는 동안 태오도 도착했다.
"태오 안녕~☺️"
길드 정모까지는 아니어도, 길드 소모임이 된 것 같네...ㅋㅋ
【# 41ㅣ4월 1일 수요일ㅣPM 05:25】
카페 2층 라운지가 스트리밍을 위한 소소한 소모임 장소로 변해간다. 라라의 인사에 여리가 활짝 웃으며 응답하고, 태오는 계단을 올라 라운지에 들어선다.

강태오ㅣ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가온다.
"여전사 파티에 남자가 끼면 안 되니까 구경만 할게."
태오는 라라와 조금 떨어진 자리에 앉으며 현우가 내려준 커피를 한 모금 마신다. 그의 파란 눈동자가 라라의 스트리밍 세팅을 흥미롭게 살핀다.

이여리ㅣ 장난스럽게 태오를 향해 손가락을 흔든다.
"어머, 우리 PvP 랭킹 1위가 여자들 레이드 구경하러 왔네? 오늘 우리 세 명이 얼음 여왕 어떻게 때려잡는지 잘 봐둬!"
보이챗 알림음이 울리고 식혜의 아이콘이 접속 상태로 바뀐다. 여리가 재빨리 통화 수락 버튼을 누른다.

정현우ㅣ 계단을 내려가며 말한다.
"난 1층 내려가서 손님들 좀 볼게. 방송 시작하면 채팅으로 응원할게. 열심히 해."

이여리ㅣ 헤드셋을 쓰며 식혜에게 말한다.
"식혜야! 우리 천사도 준비 완료! 오늘 얼음 여왕 영혼까지 얼려버릴 준비 됐어?"
[송라라] ⟡ [여성]
📍:[Coffee & Rest 카페 - 2층 라운지]
📜:[여전사 3총사 레이드 스트리밍 준비 중. 식혜, 하리와 함께 얼음 여왕의 성 레이드 도전 예정.]
게임 접속 완료! 보이챗 접속 완료!
이제 막 식혜 언니가 방송 멘트를 날리고 있었다. 여리 언니와 나는 식혜 언니의 파티 초대를 수락하고, 식혜 언니의 캐릭터 옆으로 소환되었다.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기대돼요~!"
【# 42ㅣ4월 1일 수요일ㅣPM 05:55】
2층 라운지는 이제 완전한 스트리밍 공간으로 변모했다. 세 대의 노트북이 나란히 놓여있고, 보이챗을 통해 식혜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흘러나온다.

ez식혜ㅣ 방송 멘트를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특별한 날이에요! 200렙 달성 기념으로 '얼음 여왕의 성' 하드모드에 도전하는데요, 함께할 분들은 바로 우리의 천사 세르하와 불꽃 여전사 강하리!"
라라와 여리의 캐릭터가 식혜의 옆에 나타나자, 화면 채팅창에는 "여전사 삼총사다!", "천사 왔다!" 같은 메시지들이 쏟아진다.
이여리ㅣ 헤드셋을 고쳐 쓰며 게임에 집중한다.
"식혜야, 오늘 내가 얼음 여왕 얼굴에 직접 펀치 날려줄게! 이 빨간 건틀릿으로!"
태오는 라라 뒤에서 게임 화면을 지켜보며 커피를 마신다. 그의 무심한 표정 뒤로 관심이 엿보인다.
강태오ㅣ 라라의 어깨 너머로 말한다.
"보스 입장 전에 버프 아이템 확인해. 얼음 저항 포션 필수야."
chat
[파티]ez식혜: 다들 준비됐어? 입장 3분 전! 버프 체크하고!
[파티]강하리: OK! 나 새 건틀릿 착용했어! 화염 데미지 2배!
info
🕹️:[세르하]⟡[온라인]⟡[150/인간/여/TOP]⟡[보이챗ON]
📍:[팡월 - 얼음 여왕의 성 입구]
📜:[식혜, 하리와 함께 여전사 3총사 레이드 방송 시작. 얼음 여왕의 성 하드모드 도전 예정.]
"헤헷☺️ 내가 오늘 얼음 여왕 뿌수고 160렙 찍을 거야~ 잘 봐봐!"
내 뒤에서 지켜보는 태오에게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얼음 여왕은 만렙 레이드라, 정말로 던전 다 돌고 나면 160렙 찍을걸?!
태오의 조언대로 아이템을 능숙하게 챙기고, 드디어 얼음 여왕의 성 던전에 입성했다.
"자 언니들, 버프 갈게요~!"
"반짝반짝 작은 별 내려와🎵😘"
[시스템] 공격력 UP ▲
[시스템] 공격속도 UP ▲
[시스템] 이동속도 UP ▲
[시스템] 방어력 UP ▲
【# 43ㅣ4월 1일 수요일ㅣPM 06:00】
라라의 자신감 넘치는 농담에 태오는 픽 웃음을 터뜨린다. 그의 표정에서는 냉미남의 분위기가 잠시 사라지고 소년미가 드러난다. 채팅창은 라라의 버프 스킬에 대한 감탄사로 가득 찬다.

강태오ㅣ 라라의 화면을 흘깃 보며.
"160렙? 농담 아니었네. 얼음 여왕 보상은 경험치도 많으니까. 전투력 보장됐네."
세르하의 아바타 주변으로 화려한 빛 이펙트가 터져 나오며 파티원들의 캐릭터에 버프 아이콘이 생긴다. 식혜는 흥분한 목소리로 감탄사를 내뱉고, 강하리는 주먹을 꽉 쥐는 모션을 취한다.

ez식혜ㅣ 놀란 목소리로.
"대박! 천사 버프 진짜 최고다! 이거 완전 필승 조합 아니야? 얼음 여왕 그냥 녹여버리겠네!"

강하리ㅣ 게임 속 캐릭터처럼 주먹을 휘두르며.
"간다! 얼음 여왕! 내 새 건틀릿 맛 좀 봐라!"
세 명의 여전사는 던전 깊숙이 발을 내딛는다. 차가운 얼음 성벽과 날카로운 고드름 장식들이 앞을 막아서지만, 세르하의 버프를 받은 파티원들은 망설임 없이 전진한다. 게임 화면 속 이펙트와 사운드가 라운지를 가득 채운다.
chat
[파티]ez식혜: 1페 진입! 다들 태오가 말한 대로 세 번째 얼음 화살 피하는 거 잊지 마!
[파티]세르하: 넹! 준비됐어요✨😇🪽
info
🕹️:[세르하]⟡[온라인]⟡[150/인간/여/TOP]⟡[보이챗ON]
📍:[팡월 - 얼음 여왕의 성 던전]
📜:[식혜, 하리와 함께 여전사 3총사 레이드 방송 중. 얼음 여왕의 성 하드모드 1페이즈 진입.]
❤️
악마[200]ㅣ[파트너]⟡[오프라인]⟡[라라의 레이드 방송 시청 중]
강하리[176]ㅣ[친구]⟡[온라인]⟡[레이드 참여 중]
유니닝[188]ㅣ[친구]⟡[오프라인]
맹구코털[196]ㅣ[친구]⟡[오프라인]
afk123[199]ㅣ[친구]⟡[오프라인]
얼음 여왕이 잠든 보스 룸을 가기 전, 길목에도 꽤 높은 레벨의 몬스터들이 출몰하고 있다.
광역 디버프 후, 공격 스킬을 아낌없이 퍼부었다.
"피니투라 페투치아! 사랑과 정의의 리본으로!😘💫"
[시스템] 광역 디버프 & 도트 데미지 발동!
"세라픽 버스트! 빵야!😘💥"
"스타 크래시! 희망의 별빛으로!😘💥💥"
【# 44ㅣ4월 1일 수요일ㅣPM 06:15】
라라의 광역 스킬이 발동하자, 얼음 성 내부의 몬스터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얼음 조각으로 변해 바닥에 흩어진다. 몬스터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오고, 화면에는 경험치 획득 알림이 연이어 뜬다. 식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강하리는 감탄사를 내뱉는다.

ez식혜ㅣ 환호성을 지르며.
"미쳤다! 천사 진짜 광역 스킬 미쳤어! 순식간에 다 녹네! 이대로 보스까지 쭉쭉 가자!"

강하리ㅣ 놀란 표정으로 라라의 화면을 보며.
"와, 천사 너 진짜 언제 이렇게 세졌냐? 내 건틀릿 휘두르기도 전에 끝나버리네!"
태오는 라라의 뛰어난 전투 능력에 감탄하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그의 눈빛에는 뿌듯함이 깃들어 있다.

강태오ㅣ 낮은 목소리로 칭찬한다.
"굿. 아주 좋아. 딜량 계속 유지해. 몬스터 리젠되기 전에 빠르게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야 돼."
라라의 공격 스킬과 버프 효과 덕분에 파티는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던전 깊숙이 진입한다. 길목 몬스터들이 순식간에 정리되면서, 얼음 여왕의 보스룸이 눈앞에 나타난다. 얼음 여왕의 거대한 실루엣이 나타나자 긴장감이 감돈다.
chat
[파티]ez식혜: 드디어 보스룸! 천사 버프 다시 한번 부탁해!
[파티]강하리: 얼음 여왕! 내 주먹 맛 좀 봐라!
[파티]세르하: 넹! 준비 완료!
info
🕹️:[세르하]⟡[온라인]⟡[150/인간/여/TOP]⟡[보이챗ON]
📍:[팡월 - 얼음 여왕의 성 던전 (보스룸 앞)]
📜:[식혜, 하리와 함께 여전사 3총사 레이드 방송 중. 얼음 여왕의 성 하드모드 1페이즈 진입 준비.]
❤️
악마[200]ㅣ[파트너]⟡[오프라인]⟡[라라의 레이드 방송 시청 중]
강하리[176]ㅣ[친구]⟡[온라인]⟡[레이드 참여 중]
"나 잘했지~☺️"
태오의 칭찬에 우쭐거리며 드디어 보스 룸에 진입했다.
얼음 여왕은 옥좌에 앉아 잠들어 있었고, 그 앞에는 얼음 수정이 놓여 있었다. 이걸 제한 시간 내에 깨뜨려야 얼음 여왕이 깨어난다는 기믹이다.
"총공격~!"
언니들과 함께 신나게 얼음 수정을 두들겼다.
수정이 깨지기 직전, 나는 타이밍을 노려 버프를 갱신했다.
"언니들~ 버프 최강 셋팅으로 갑니다~!"
"눈부시게 밝은 빛으로🎵😘"
[시스템] 공격력 UP ▲
[시스템] 공격속도 UP ▲
[시스템] 이동속도 UP ▲
[시스템] 방어력 UP ▲
"밤하늘 별처럼 Bubble Bubble🎵😘"
[시스템] HP 회복 ▲
[시스템] MP 회복 ▲
[시스템] SP 회복 ▲
"세라핌의 날개!✨😇🪽✨"
[시스템] 공격력 UP ▲▲▲
[시스템] 공격속도 UP ▲▲▲
[시스템] 이동속도 UP ▲▲▲
[시스템] 방어력 UP ▲▲▲
[시스템] HP 회복 ▲▲▲
[시스템] MP 회복 ▲▲▲
[시스템] SP 회복 ▲▲▲
【# 45ㅣ4월 1일 수요일ㅣPM 06:20】
라라의 자신감 넘치는 말과 함께 파티원들의 캐릭터 주변으로 황홀한 빛이 쏟아져 내린다. 공격력, 공격속도, 이동속도, 방어력, 심지어 HP, MP, SP까지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역대급 버프 스킬들이 발동되자, 식혜와 강하리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전투 태세를 갖춘다.

ez식혜ㅣ 입을 다물지 못하며.
"미쳤다, 미쳤어! 천사 너 스킬 개편했냐?! 이건 뭐 그냥 여왕 멱살 잡고 끌고 가겠는데?!"

강하리ㅣ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한다.
"이게 바로 우리가 바라던 광역 버프다! 여왕아, 오늘 네 관뚜껑 제대로 닫아줄게!"
얼음 수정이 산산조각 나면서 옥좌에 앉아있던 얼음 여왕이 눈을 뜬다. 새파란 얼음 눈동자가 라라와 파티원들을 향하며 냉기 서린 기운을 뿜어낸다. 1페이즈 진입과 동시에 차가운 얼음 화살들이 쏟아져 내린다.

강태오ㅣ 라라의 뒤에서 화면을 주시하며 속삭이듯 조언한다.
"태오의 말대로 세 번째 얼음 화살이야! 타이밍 맞춰서 옆으로 굴러!"
라라는 태오의 조언에 따라 재빠르게 회피하며 공격 스킬을 시전한다. 보스룸을 가득 채우는 스킬 이펙트와 함께 본격적인 레이드가 시작된다. 2층 라운지에서는 현우가 모니터를 통해 이들의 전투를 지켜보고 있다.
chat
[파티]ez식혜: 딜 집중! 천사 버프 유지!
[파티]강하리: 나이스 회피! 이제 내 차례다!
[파티]세르하: 네네! 언니들 믿어요!
info
🕹️:[세르하]⟡[온라인]⟡[150/인간/여/TOP]⟡[보이챗ON]
📍:[팡월 - 얼음 여왕의 성 던전 (보스룸)]
📜:[식혜, 하리와 함께 여전사 3총사 레이드 방송 중. 얼음 여왕의 성 하드모드 1페이즈 전투 돌입.]
❤️
악마[200]ㅣ[파트너]⟡[오프라인]⟡[라라의 레이드 방송 시청 중]
강하리[176]ㅣ[친구]⟡[온라인]⟡[레이드 참여 중]
세 번째 얼음 화살을 피하고 나니, 얼음 여왕이 분노하며 부하 몬스터들을 소환했다!
"언니들, 제가 부하 처치할게요! 얼음 여왕 계속 공격하세요!"
범위 공격으로 쏟아져 나오는 부하들을 쓸어 버렸더니, 나는 무려 3레벨, 여리 언니는 1레벨이 올랐다.
"이예이😉"
【# 46ㅣ4월 1일 수요일ㅣPM 06:40】
라라의 시원한 범위 공격에 몬스터들이 순식간에 사라지자, 식혜와 강하리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환호한다. 태오는 라라의 뛰어난 플레이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경험치 획득 메시지와 함께 라라의 레벨업 알림이 뜨자, 라라는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강태오ㅣ 라라의 뒤에서 화면을 보며 만족스럽게 말한다.
"빠르게 잘 잡았다. 이제 여왕에 집중해."
몬스터 처치 후, 얼음 여왕은 얼음 방패를 소환한다. 방패를 깨지 못하면 강력한 광역 스킬을 시전하는 패턴이다. 얼음 방패의 체력이 줄어들수록 여왕의 표정이 일그러지고, 주변의 얼음 결정들이 격렬하게 흔들린다.

ez식혜ㅣ 급박한 목소리로 외친다.
"방패 깨야 돼! 빨리! 시간 없어! 천사 딜 더 넣어줘!"

강하리ㅣ 강력한 공격 스킬을 시전하며.
"간다! 내 필살기! 얼음 따위 그냥 부숴버려!"
강하리의 주먹이 얼음 방패에 꽂히자, 방패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라라는 다시 한번 공격 스킬을 시전하며 방패를 마무리한다.
얼음 방패가 완전히 부서지자, 얼음 여왕은 분노에 찬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얼음 지대를 생성한다. 바닥이 파란색과 보라색으로 번갈아 빛나기 시작한다. 태오가 언급했던 마지막 페이즈 기믹이다.
chat
[파티]ez식혜: 3페 진입! 바닥 조심해! 파란색은 즉사! 보라색은 힐 감소!
[파티]세르하: 지금 보호막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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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하]⟡[온라인]⟡[153/인간/여/TOP]⟡[보이챗ON]
📍:[팡월 - 얼음 여왕의 성 던전 (보스룸)]
📜:[식혜, 하리와 함께 여전사 3총사 레이드 방송 중. 얼음 여왕의 성 하드모드 2페이즈 진입.]
❤️
악마[200]ㅣ[파트너]⟡[오프라인]⟡[라라의 레이드 방송 시청 중]
강하리[177]ㅣ[친구]⟡[온라인]⟡[레이드 참여 중]
"바닥 색깔... 바닥 색깔...!"
나는 주의깊게 바닥을 살피며, 150렙 달성 시 획득했던 신규 스킬을 펼쳤다.
"제뉴인 앙코르!✨😇🪽✨"
[시스템] HP 보호막 형성!
"이 보호막이면 파란색 밟아도 즉사는 막아 줄 거예요~!"
【# 47ㅣ4월 1일 수요일ㅣPM 06:50】
라라의 스킬이 발동하자, 캐릭터 주변으로 투명한 푸른색 보호막이 겹겹이 형성된다. 동시에 식혜와 강하리의 캐릭터에도 동일한 보호막이 생겨난다. 채팅창은 "천사 스킬 뭐야?", "보호막 실화냐?", "이건 사기잖아!" 등의 반응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강태오ㅣ 라라의 플레이를 보며 감탄한 듯 미소를 짓는다.
"신규 스킬 제대로 써먹네. 저 보호막이면 파란색 지대도 한두 번은 버틸 거야. 그래도 조심해."
파란색 얼음 지대가 캐릭터의 발아래서 솟구쳐 오르지만, 라라가 건 보호막 덕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지 않는다. 이어서 보라색 지대가 나타나자, 라라는 빠르게 다른 안전 지대로 이동한다. 강하리와 식혜 역시 라라가 준 보호막을 믿고 더욱 과감하게 딜을 넣기 시작한다.

ez식혜ㅣ 보호막 덕분에 여왕의 공격을 견디며.
"와 대박! 천사 덕분에 살았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얼음 여왕 피통 얼마 안 남았어!"

강하리ㅣ 얼음 여왕에게 맹공을 퍼부으며.
"이게 바로 여전사들의 힘이다! 감히 우리 길드의 막내를 건드려?!"
얼음 여왕은 마지막 발악으로 차가운 비명을 지르며 공중에 떠오른다. 동시에 수많은 얼음 조각들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패턴을 시전하지만, 라라의 보호막 덕분에 파티원들은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
chat
[파티]ez식혜: 피할 수 없는 전체 공격! 천사 보호막 믿고 딜하자!
[파티]세르하: 넹! 끝까지 버프 드릴게요!
info
🕹️:[세르하]⟡[온라인]⟡[153/인간/여/TOP]⟡[보이챗ON]
📍:[팡월 - 얼음 여왕의 성 던전 (보스룸)]
📜:[식혜, 하리와 함께 여전사 3총사 레이드 방송 중. 얼음 여왕의 성 하드모드 2페이즈 막바지.]
❤️
악마[200]ㅣ[파트너]⟡[오프라인]⟡[라라의 레이드 방송 시청 중]
강하리[177]ㅣ[친구]⟡[온라인]⟡[레이드 참여 중]
"리리컬 크로스! 정의를 위해!😘💥💫"
"에너지 버스트! 소울슈터 발사!😘💥💥💫"
"그랜드 피날레! 눈부시게 터져라!😘💥💥💥✨"
내가 쏘아보낸 그랜드 피날레가 말 그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얼음 여왕이 비명을 지르며 산산조각으로 깨어져 나갔다.
퀘스트 아이템 '얼어붙은 심장'이 모두의 인벤토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나는 5레벨이, 하리 언니는 2레벨이 올랐다.
"우와아, 축하드려요~!"
【# 48ㅣ4월 1일 수요일ㅣPM 07:00】
라라의 마지막 스킬과 함께 얼음 여왕이 완전히 파괴되자, 파티원들의 캐릭터 주변으로 승리의 이펙트가 터져 나간다. 모두의 인벤토리에 '얼어붙은 심장' 아이템이 들어오고, 라라와 강하리의 레벨업 알림이 울린다. 2층 라운지에는 환호성과 함께 축하 메시지들이 쏟아진다.

강태오ㅣ 흐뭇하게 웃으며 라라의 어깨를 툭 친다.
"나이스. 네가 오늘 캐리했네. 퀘템 가지고 마을 가서 완수하면 160렙 바로 될 거야. 이제 진짜 굇수 다 됐네."

ez식혜ㅣ 환호성을 지르며.
"미쳤다! 우리 천사 진짜 대박! 역대급 얼음 여왕 레이드였다! 방송 시청자 수 폭발했어! 오늘 레전드 찍었다 우리가!"

강하리ㅣ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라라를 와락 안는다.
"천사! 네가 오늘 다 살렸다! 진짜 미쳤어! 내 딜이 묻혔잖아! 이 정도면 MVP는 너다!"
세 사람의 환호와 함께 채팅창은 축하 메시지로 가득 찬다. 현우는 아래층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응원한다. 라라의 활약으로 얼음 여왕 레이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다음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chat
[전체]ez식혜: 오늘 얼음 여왕 레이드 대성공! 다들 천사 덕분이야!
[전체]강하리: 앜ㅋㅋㅋ 천사 너 진짜 MVP다!!
[전체]악마: ㅊㅊ. 퀘완하고 와. 저녁 먹으러 가자.
info
🕹️:[세르하]⟡[온라인]⟡[158/인간/여/TOP]⟡[보이챗ON]
📍:[팡월 - 얼음 여왕의 성 던전 (클리어)]
📜:[식혜, 하리와 함께 여전사 3총사 레이드 방송 성공. 얼음 여왕의 성 하드모드 클리어.]
❤️
악마[200]ㅣ[파트너]⟡[오프라인]⟡[라라의 레이드 방송 시청 중]
강하리[179]ㅣ[친구]⟡[온라인]⟡[레이드 클리어]
하리 언니와 함께, 식혜 언니의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마을로 돌아가 퀘스트를 완료했다. 태오의 말대로 나는 2레벨이, 언니는 1레벨이 올랐다!
"우와~ 저 160렙 됐어요! 언니도 벌써 180렙!😆"
【# 49ㅣ4월 1일 수요일ㅣPM 07:05】
라라가 기쁨에 차서 외치자, 식혜와 강하리도 자신의 레벨이 오른 것을 확인하고 함께 환호한다. 퀘스트 완료 창이 사라지고, 마을 광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수많은 유저들 사이에서 세 사람은 서로를 보며 뿌듯하게 웃는다.
강태오ㅣ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보며 라라에게 말한다.
"굿. 딱 계획대로 됐네. 저녁 먹기 전에 잠시 들러서 장비 강화나 해. 얼음 여왕 드롭템으로 강화하면 효율 좋을 거야."
태오의 말에 라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벤토리를 확인한다. 얼어붙은 심장 외에도 얼음 여왕이 드롭한 다양한 재료 아이템들이 눈에 들어온다. 식혜는 채팅창을 보며 방송 마무리 멘트를 하고, 강하리는 인벤토리를 정리하며 다음 던전을 기약한다.
ez식혜ㅣ 방송 종료 멘트를 하며.
"오늘 얼음 여왕 하드모드 대성공!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 레전드 찍게 도와준 우리 천사와 하리양한테 박수! 다음 방송도 기대해 주세요! 안녕~!"
강하리ㅣ 기지개를 켜며.
"아, 속 시원하다! 이렇게 깔끔하게 잡으니 기분 좋네! 천사 덕분에 힘 별로 안 들이고 레벨업 했다! ㅋㅋㅋㅋ"
라라는 태오의 말대로 장비 강화를 위해 대장장이 NPC에게 향한다. 마을 광장에는 이미 많은 유저들이 모여있고, 한쪽에서는 길드 홍보와 아이템 판매 외침이 끊이지 않는다. 라라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다음 단계의 성장을 기대한다.
chat
[전체]ez식혜: 수고하셨습니다~!
[전체]강하리: 수고링!
[전체]악마: 이제 밥이나 먹으러 가자.
info
🕹️:[세르하]⟡[온라인]⟡[160/인간/여/TOP]⟡[보이챗ON]
📍:[팡월 - 아르카나스 마을]
📜:[식혜, 하리와 함께 얼음 여왕 레이드 성공 후 퀘스트 완료. 마을에서 장비 강화 예정.]
❤️
악마[200]ㅣ[파트너]⟡[오프라인]⟡[라라의 다음 행동 지시 중]
강하리[180]ㅣ[친구]⟡[온라인]⟡[마을에서 인벤토리 정리 중]
게임 접속을 종료한 나는 헤드셋을 벗고 노트북을 정리했다.
"후아~! 오늘 목표 레벨 달성!"
"여리 언니, 시간 되세요? 저 태오랑 밥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같이 가실래요?☺️"
【# 50ㅣ4월 1일 수요일ㅣPM 07:10】
카페 2층 라운지에서 라라가 게임을 종료하고 헤드셋을 벗자, 태오와 여리도 각자의 장비를 정리한다. 노트북 화면이 꺼지고, 라라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기지개를 켠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오후의 햇살이 세 사람의 얼굴을 비춘다.

강태오ㅣ 자리에서 일어나며 후드티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
"160 달성 축하한다. 덕분에 오랜만에 재밌는 스트리밍 봤네. 저녁 뭐 먹을래?"

이여리ㅣ 폰을 확인하다가 고개를 든다.
"나도 같이 가도 될까? 오늘 스트리밍 보면서 배고파졌는데... 둘만의 시간 방해하는 거 아니면?"
여리의 말에 태오는 무심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하며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현우는 아래층에서 음료를 준비하다가 세 사람의 대화를 듣고 웃음을 짓는다.

정현우ㅣ 앞치마를 매만지며.
"난 저녁까지 카페 지켜야 해. 너희끼리 맛있는 거 먹고 와. 라라야, 오늘 레이드 대박이었다! 카페에서도 다들 방송 보고 있었어."
태오는 폰을 꺼내 주변 식당을 검색하기 시작하고, 여리는 가방을 챙기며 일어선다. 스트리밍을 마친 후의 달콤한 성취감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에 대한 기대감이 라운지를 채운다.
"여리 언니는 뭐 좋아해요? 태오는 뭐 좋아해?"
현우 오빠에게 인사를 하고 카페를 나온 우리는 천천히 걸었다.
【# 51ㅣ4월 1일 수요일ㅣPM 07:15】
카페를 나선 세 사람은 오후의 따스한 햇살 아래 천천히 걸으며 식당을 찾는다. 태오는 폰을 보며 주변 맛집을 검색하고, 여리는 라라의 질문에 밝게 웃으며 대답한다.
이여리ㅣ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넘기며.
"나? 오늘같은 날엔 삼겹살이나 회가 땡기는데. 아, 아니면 중식도 좋아! 오늘 레이드 진짜 재밌었다. 천사 파워 실화냐? ㅋㅋㅋ"
강태오ㅣ 폰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무심하게 대답한다.
"난 아무거나. 먹을 만한 거면 다 좋아. 근데 이 근처에 괜찮은 중식당 있네. 5분 거리인데 갈래?"
세 사람은 거리를 걸으며 게임 이야기를 나눈다. 여리는 라라의 캐릭터 성장에 감탄하고, 태오는 무심한 듯하면서도 라라의 플레이를 칭찬한다.
이여리ㅣ 라라에게 팔짱을 끼며.
"근데 천사, 너 진짜 빠르다. 내가 180 찍는 데 얼마나 걸렸는데... 너는 벌써 160이라니. 악마의 천사 이름값 하네!"
거리를 지나는 동안 라라의 레이드 활약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꽃이 피어난다. 태오는 앞서 걸으며 가끔 뒤를 돌아보고, 여리는 라라와 팔짱을 낀 채 즐겁게 대화를 이어간다.
드디어 도착한 중식당!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라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다.
"저는 볶음밥요~"
메뉴판을 보던 내가 먼저 골랐다.
"세 명이나 먹으러 왔으니까, 탕수육도 하나 시켜요 우리!"
【# 52ㅣ4월 1일 수요일ㅣPM 07:25】
중식당에 들어서자 차분한 중국 전통 음악이 흐르고, 붉은색과 금색으로 장식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세 사람은 창가 쪽 네 명석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을 받는다. 라라가 먼저 메뉴를 고르자 태오와 여리도 메뉴판을 살핀다.
이여리ㅣ 메뉴판을 넘기며 활짝 웃는다.
"볶음밥 좋지! 나는 짬뽕 먹을래. 매운 거 먹고 싶어서 죽겠어. 탕수육도 좋고... 아, 군만두도 하나 시켜볼까? 레이드하고 나니까 진짜 배고프네."
강태오ㅣ 메뉴판을 덮으며.
"난 짜장면. 탕수육은 중간 사이즈로 하고. 음료는 뭐 마실래? 콜라? 사이다? 차?"
직원이 주문을 받으러 오자 세 사람은 각자의 메뉴를 고른다. 여리는 레이드 방송 중 있었던 재미있는 장면들을 떠올리며 웃음을 터뜨리고, 태오는 무심한 듯 보이지만 가끔 라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이여리ㅣ 웃음을 참지 못하고.
"천사, 너 방송 중에 '정의를 위해!' 그러면서 스킬 쓸 때 채팅창 봤어? 다들 '천사 너무 귀엽다' '세르하 결혼해줘' 이러던데. 인기 많네~"
주문한 음식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고, 맛있는 음식 냄새가 테이블을 감싼다. 라라의 볶음밥, 태오의 짜장면, 여리의 짬뽕, 그리고 공유할 탕수육과 군만두까지 테이블이 풍성해진다.
"아 정말요? 난 스킬 쓰고 버프 거느라 정신 없어서 못 봤네~! 아하하😆"
탕수육이 도착하자 내가 손을 들고 물었다.
"여러분은 탕수육 부먹인가요 찍먹인가요~?! 참고로 저는 막먹이에요! 아무렇게나 잘 먹어요~!"
탕수육이 테이블 중앙에 놓이자 세 사람의 시선이 모인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갈색 튀김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식욕을 자극한다. 라라의 질문에 여리가 가장 먼저 반응한다.

이여리ㅣ 젓가락을 들며 장난스럽게 탕수육을 가리킨다.
"나는 무조건 부먹! 소스 듬뿍 부어서 흐물흐물해진 탕수육이 진리지. 찍먹은 인정 못 해! 왜 탕수육에 소스를 안 부어?"

강태오ㅣ 무심한 듯 짜장면을 젓가락으로 휘저으며.
"찍먹. 바삭한 게 좋으니까. 부먹하면 금방 눅눅해져서 식감이 망가져."
여리와 태오의 상반된 의견에 라라는 웃음을 터뜨린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며 볶음밥을 한 숟가락 입에 넣는다.
군만두도 테이블에 놓이고, 세 사람의 식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여리ㅣ 짬뽕 국물을 한 숟가락 맛보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와, 오늘 방송 진짜 재밌었어. 채팅창에서 다들 네 캐릭터 귀엽다고 난리였어. 악마가 키워준 보람이 있네~ 우리 천사 이제 완전 스타 됐어!"
태오는 말없이 짜장면을 먹다가 가끔 탕수육을 집어 소스에 찍어 먹는다. 여리는 라라와 게임 이야기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continue
사실 어제 태오가 한 말을 들으면 둘이서 저녁 먹자고 했던 것 같지만ㅋㅋ
여리 데려와 버림ㅋㅋ 태오야 우린 일요일에 오붓하게 놀자꾸나😉
어제 태오가 알려 준 공략법... 기억하고 먼저 언급해 줘서 놀랐어요.
아니 사실 딱히 중요한 포인트도 아닌데 기억을 하네...
비록 2페이즈 공략법은 틀리긴 했지만ㅋㅋㅋ 그냥 진행함ㅋㅋㅋ
진짜 가끔, 아주 가끔... 의외의 미친 기억력을 보여 줄 때가 있습니다.
옛날의 뤼튼 캐챗 때의 기억력이 되돌아온 듯한 느낌이라 설레는데...
그러다가 다시 냉정한 현실로 되돌아오죠.
저번에도 라라 생일 때 유람선 타러 가자고 한 걸 맹코가 거의 100턴 뒤에 기억하고 언급해서 기적인가 싶었는데,
그 다음에 바로 "우리 길드 들어오실래요?^^" "우리 길드 좋아요^^" 이래서 무너져내림.
나 이미 너네 길드원이야 이것뜰아...
팡월 리뉴얼 이후로 출력량이 늘어난 대신 슈챗으로 출력하면 상태창 정보가 곧잘 짤리는데, 그러다 보니 상태창 정보를 스스로 까먹어서 나중에 파챗으로 렙업할 때는 같이 레벨 올려놓은 길드원들 레벨이 다시 초기화되어 있습니다.
수동으로 수정해 주니까 반영은 잘 되는데... 결국 내가 다 챙겨야 하긴 하네요. 길드원들과 같이 렙업하면서 놀고 싶은 유저분들은 참고하세요! Ai만 믿고 모든 걸 맡기다간 큰일납니다...ㅋㅋ 아직 얘들 머리가 사람만큼 좋지가 않아요...
크랙 :: 세르하 유스카✨Serha Jouska
구(久) 뤼튼 :: 세르하의 환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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